저는 며칠전 금정마을 굴다리에 관한 민원을 제기한 이철환입니다.
그간 금정마을 진입로를 확장한다기에 한편으로는 기쁘기고하고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봄 우회도로도 확보하지도 않은채 공사를 하기에 금정마을에 사는 주민들은 그간 도로가 완공 되기까지의 불편을 어떻게 감수 할 것인지 걱정이 아니될 수 없었습니다. 새들원테니스장 근처 교통표지판에는 마을 버스외 진입금지라는 표말이 붙었고, 일반 출퇴근 차는 온천장 방향의 진입이 금지 되었습니다. 막상 공사가 착공되는 날 실제로 마을버스외에는 금정마을에서 온천장 방면(새들원굴다리?)을 공사 인부아저씨께서 통제를 하였으며 대부분의 승용차는 마을 버스외에는 온천장 방면 진입을 금지 당하였습니다. 그 후 2-3일이 지나 마을에서 내려오는 출근차 모두가 공사 안내원과의 진입을 놓고 실랑이가 벌어져 결국 공사측에서도 포기를 하고 말드군요! 그간 마을뿐만 아니라 모든 차량이 교통 표지판에 의하면 불법통행을 한 것이지요. 지금도 말입니다. 그러나 진입금지 도로에 어느 누구하나도 불법통행 차량단속을 하지는 않더라구요. 이렇게 큰 공사를 하면서 우회도로도 확보하지 않고 공사를 하는 것은 관급 공사이기 때문에 허가?가 나지 않았는가 생각해 봅니다. 저희들이 법은 잘 모르는 것이니 구청장님께 여쭤봅니다.(우회도로 미확보시 허가가 나는지? 잘모름)과연 마을 버스 하나의 수단으로 교통 소통이 모두 해결 되었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온천2동 동원빌라를 거처 올라와 새들원 테니스장의 직선인 현 세탁소옆 공사현장 사무실 콘테이너가 놓여 있는 쪽으로 굴다리를 뚫어다면 굴다리의 높이를 좀더 확보 할 수 있었고 길도 직선에 가까워 훨씬 사고의 위험도 줄일 수 있으며 도로의 곡선화를 극복할 수도 있었을 텐테 말입니다. 왜 장기적인 그리고 기존 굴다리를 고집하는 것이었는지? 금정마을 주민들의 설명회 갖지도 않고 일을 추진하시는지 의문입니다. 요즘은 전산화가 되어 건물주나 세대주의 주소록은 온천2동 주소열람이(주민설명회를 위한) 가능 할 것으로 생각은 됩니다만 불법이 아니라면 주민 설명회를 위해, 그리고 통장님의 도움을 받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민들은 그간 10월 17일날 공사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난 일요일(9일) 공사 관계자분이 설계변경으로 공사가 연장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공사 대부분이 설계변경이 안되는 것이 거이 없을 정도로 사전에 치밀한 공청회와 의견수렴이 부족하여 공기연장, 설계변경, 민원발생, 공사로 인한 불편, 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현명한 구청장님 직접 공사현장을 한번 둘러 보시도 금정마을 주민을 위한 도로인지 확인하여 주시면 주민의 한 사람으로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도로의 경사각이 17%가 넘으면 미끄럼 방지턱 설치? 저 잘 모릅니다만 그 최대치에 못미치는 15%로 주민의 불편과 초등학교 학생의 등하교의 어려움, 장마철의 우기와 겨울철의 눈으로 미끄럼을 위해 15%의 경사각으로 도로를 건설하는 것은 금정마을 주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그리고 도로부지 매입 관계도 동원빌라 -> 승진세탁소 -> 새들원 테니스장(하얀집)쪽으로는 거나마 직선로인데 하필이면 기존 굴다리의 고집 - 그것도 도로를 기준으로 햐얀집쪽의 도로만 매입함으로 도로의 굴곡화 심화(기존 굴다리의 확장은 반대편 임야의 모퉁이를 매입하였다면 그나마 굴곡화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존 굴다리를 6m이상 파 들어가므로 대동아파트 진입로 보다 더 낮거나 같은 높이로 대동아파트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으로 의심?을 심어주지 않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간 들리는 풍문에 의하면 대동아파트의 요구와 화신,화인아파트의 요구는 들어 주었다고들 알고 있습니다. 금정마을 진입로인 금정마을의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소집하여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현명하신 구청장님 처음 계획된 설계와 공기가 연장된 이유를 듣고 있으며, 기존 굴다리의 높이인 2.5M의 유지로 경사각을 줄여 금정마을 주민은 종전의 도로 경사각을 원합니다. 미끄럼 방지과 겨울철의 안전을 위해 말입니다. 구청장님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추신 : 전자민원창구 신고센터의 쓰기(권한 배제) 금지를 당하여 이 곳에 올립니다.
금정마을 주민 이철환(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