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상단 사용자메뉴

서브비주얼

의회 서브비주얼 이미지

언론보도

홈으로 > 의정활동 > 언론보도

  • 동래고을(5월호)
  • 작성자의회사무국
  • 작성일2009.07.22
  • 첨부파일.    





  • ■ 의원단상…노인복지는 노인에 대한 배려로부터

    배종관 사회도시위원장



     우리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진입하여 진행됨에 따라 노인문제는 이제 당면한 국가적 선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나, 이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정부나 지역사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각별한 노력들을 이제는 더 이상 늦추지 말고 펼쳐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고령화 사회란 65세 이상의 노인인구 비율이 7% 이상인 사회를 지칭하며, 우리나라는 2000년을 기점으로 노인인구 7%를 넘어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돌입하였고, 2022년경에는 노인인구 비율이 14%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실정이다.





    노인인구 비율 확대는 저출산 등 여러 요인들에 기인하기도 하지만 의학발달로 인한 평균수명 연장이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나라들이 고령사회로 진행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하겠다.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수명 연장과 함께 핵가족화, 저출산 등으로 선진국에 비해 급속하게 고령화 사회로 진행되어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도출되고 있어 비상한 대책들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이 선진국과 비교해 볼 때, 유별나게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은퇴 후 역할상실, 경제적 요인 등 여러 요인이 복잡하게 작용하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노인을 배려한 사회적·국가적 안전망 미흡 등이 자살률을 더욱 높이게 한 것으로 보여 진다.





    해마다 평균수명이 연장되어져 가고 있는 지금, 노년은 은퇴 후 황혼기라는 단절적인 삶으로서가 아니라 인생의 이모작으로서 새로운 삶을 사는 주기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하겠고 앞으로 노인이 될 세대는 스스로 보호에 필요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또한 차세대에 노인부양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노후에 대한 투자를 자신의 자녀에 대한 투자와 같은 비중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노인문제에 대해 국가의 조속한 정책변화도 필요하다.





    경로효친을 근간으로 하는 우리나라에 있어서도 가족관계가 대가족 중심에서 부부 중심으로 변화되는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노인 문제, 특히 노인부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나타났으나 '선(先) 가정보호, 후(後) 사회복지'라는 기조는 여전히 유지해 오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 사회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고 곧 고령사회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노인부양 문제를 가족 부양에서 국가 부양으로 무게를 두는 정책변화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정부의 노력과 함께 노인에 대해  노인의 역할이 살아 있도록 노인을 배려하는 사회적 인식과 풍토도 중요하다.





    복지사회란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사회적 노력이라 하겠으며, 특히 고령화 사회에 있어 사회적 약자인 노인이 생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나서서 배려하는 것은 선진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하다 할 것이다.





    바라건대 다가오는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노인복지는 노인 스스로의 노력과 함께 이제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국가적 배려로부터 시작됐으면 한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