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홈으로 > 참여마당 > 의회에 바란다
- 주차단속에 대한 소감
- 작성자조**
- 작성일2005.08.17
- 첨부파일
-
무더운 날씨에 시민생활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구의회 모든 님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사는 곳은 명륜2동 29번지 명륜상가인데, 이사온 지 수개월이 지나도록 그럭저럭 별 탈없이 이면 도로에 주차를 해 왔습니다만 오늘 부지 불식간에 구청에서 주차 단속을 나와 말 못하는 주민들만 속앓이를 하기에 이 부조리를 함께 개선하고자 몇자 글을 올립니다.
우리나라 현실이 어느 곳 한군데 안 그런 곳이 있겠습니까마는 대부분의 주택가에는 지정주차제를 시행하지 않는 곳 외는 전부 다 사실 불법 주차인 실정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한번 살펴보십시오. 이면도로 폭이 10m나 가까이 되는 데도 도로 가장 자리에 노란 실선을 그어 놓고, 신고가 들어 가던지 아니면 상부 지침이 있을 때마다 공익요원을 투입하여 주차단속을 하는 그런 부조리가 어디 있습니까? 소방차가 다닐 수있는 폭을 남겨놓고 지정 주차선을 그어서 위법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한 다음에 주차단속을 한다면 그나마 답답한 현실이라도 이해할 수 있겠지만 지금 구청에서 실시하는 주차단속은 일부러 함정을 만들어 놓고 그때그때마다 사안이 생기면 실시하는 일관성없는, 그리고 형평성에 어긋나는 즉흥적 행정임을 부정할 수 없기에 우선 건의하는 바입니다.
가게 장사하는 서민들이 잠시 물건을 내리는 사이에 스티커를 끊어 놓고는 이미 끊은 것이기에 할 수없다는 무책임한 공익요원에게 욕지거리를 해 본 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돈없고 서러운 서민들이, 생계방편으로 마련한 자동차를 버젓이 유료주차장에 매일 주차해 놓을 수도 없고 단속 나올 때마다 숨바꼭질 하듯이 이리 저리 옮겨놓고 단속반이 지나가고 나면 또 그자리에 주차하는 악순환을 언제까지나 되풀이해야 하겠습니까?
바라옵건데 현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노란색 실선을 건물앞 끝까지 들이밀어 붙여 주민들을 압박하시지 마시고 소방차 지나갈 만큼의 실선을 그은 다음 우리 서민들 쉴 틈을 좀 주시어 제발 좀 우리 무지렁뱅이들, 주차단속에 벌벌 떨지 않도록 해량하여 주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