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승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명장동에서 10년 넘게 애정갖고 살고 있는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참 주민분들도 좋으시고, 서원시장의 활기와 많은 학교들이 있는 명장동이 저는 참 좋습니다.

명장동은 동래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속된말로 듣보잡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동래구에서도 부산시에서도 신경을 쓰지않는 동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오랜기간동안 명장정수장 이전공약으로 정치를 하시는분들이 인기몰이를 하시고는 선거후엔 나몰라라하시고, 명장공원이라는 다 만들어놓은 음식도 다른구에 떠먹여주게 될수도 있는 상황이 되어가는것 같아 개탄스러운 마음에 잠이 안올 지경입니다.

옥봉산이라는 우리지역의 명소에 삼정이라는 기업이 아파트를 지음에도 우리 명장동은 최초 계획에 있던 도서관도 설계변경되어 다른구로 넘어가고, 많은 공원내 시설물이 명장동주민 접근성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곳에 배치계획 되었음에도 우리 동래구에서는 어떠한 액션도 취하고 있지 않는것 같아 속상한 마음이 그지 없습니다.

삼정공원에서 명장동주민대상 공청회를 열어 주민의견이 반영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노후화된 정수장이전도 관심가져주시고, 명장동 나아가 우리동래구가더욱 살기좋은 마을이 될수있도록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명장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