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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월요일 쓰레기 수거 대란과 관련하여 재발방지를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동**
  • 작성일2025.11.13
  • 첨부파일    
  • 먼저, 최근 발생한 생활폐기물 수거 지연 사태로 인해 지역 주민과 현장 근로자 여러분께 불편과 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 깊이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현장 방문은 「부산광역시 동래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의 개선방안 연구모임’의 공식 활동으로,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체계를 직접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 일정이었습니다.

    다만, 해당 활동이 야간 시간대에 진행되면서 현장에서 오해가 발생하고 일부 불편이 초래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의원의 현장 확인은 업체를 비난하거나 불이익을 주려는 의도가 없었으나, 그 의도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혼선이 있었던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경위를 확인하였으며, 이후 의회와 업체 간 협의를 통해 재활용센터 반입이 재개되어 사안은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의회도 현장과의 소통 방식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오해나 불편이 재발하지 않도록 보완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동래구의회는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근로자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집행기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가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을 주신 데 감사드리며, 구민의 불편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원글 내용 입니다. ==========================================
    저는 동래구 온천, 사직지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주식회사 정도환경 관계자 김민성입니다.
    어제 동래구청으로부터 ESG 경영 관련 공문을 받고 지난 월요일 사태를 겪고, 노조가 의회에 제출한 탄원서등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어 이렇게 의회에 호소와 당부의 글을 작성합니다.

    아시겠지만, ESG 경영의 요지는 기업경영 활동으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 하는 E,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의 건전한 파트너십 S, 그리고 혁신, 경영리스크 회피 등을 통하여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요구하는 G입니다. 이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 요구는 저희 회사가 2021년 동래구 업체로 선정된 이후 동래구 관계 공무원들이 끊임없이 저희에게 요구해온 것이고 저희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투자와 실천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월요일 동래구 의회 모 의원의 상식을 벗어난 행동으로 촉발된 수거대란 사태와 같이 저희 회사는 해당 의원으로 인해 지난 5년간 ESG 경영을 실천하는데 방해가 되고 고초와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대행 업무 첫날 해당 의원의 무단 침입 촬영을 시작으로 각 언론사 보도, 경찰 및 검찰 조사 등 수없이 많은 사법 리스크를 견뎌야 했고 그 과정에서 해당 의원을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저희 회사는 수없이 많은 사법기관에 저희 무혐의를 입증해가며 믿고 뽑아준 동래구청과 주민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묵묵히 저희 할 일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월요일 수거 대란 사태는 과거 해당의원이 단지 회사만 집요하게 못살게 구는 것과는 격이 다른 동래구 전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건입니다. 노조가 의장님께 제출한 탄원서속의 사건 전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탄원서 중에서
    지난 3일 월요일 저녁 저희가 플라스틱을 생곡 재활용센터에 반입하러 갔을 때 갑자기 생곡 재활용센터로부터 반입 금지 통보를 받고 몇시간을 대기해야 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물으니 동래구의회 해당 의원이 생곡 재활용센터를 무단 침입하여 촬영을 하다 제지를 당했고, 이후 그 의원이 『“생곡 재활용시설에 반입하는 시간이 7시간 넘게 걸려서 힘들고 어려움이 많고, 이로 인해 민원이 많이 발생한다.”라는 사실을 우리구 정도환경 직원으로부터 들어서 왔다.“』며 이후 고성이 오가고 경찰이 출동해서 그 의원이 쫓겨나기도 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OOO 의원이 ‘우리구는 우리가 알아서 처리한다.’라고 하였으니 동래구 물량은 앞으로 안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이후 저희 근로자는 이 사태를 동래구청이 해결해 주리라 믿고 일단 주민이 배출한 쓰레기는 전량 수거하며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였고, 그 수거한 물량은 반입이 안되어 정도환경 작업장 시설에 산처럼 쌓아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동래구내 다른 업체는 이 소식을 듣고 밤 11시경 수거를 중단했어도 저희 정도환경 근로자들은 이중일을 하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발생함에도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수거를 하였고, 그 결과 그날 저희는 미수거 민원이 단 한건도 없었습니다. 참고로 다른 구역은 청소과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들었습니다.

    문제는 그날 생곡 재활용센터 직원으로부터 “언제 우리가 7시간 넘게 기다리게 하였느냐? 그런 소리한 정도환경 직원이 누구냐?” 항의를 받은 것입니다. 그동안 좋게 지냈는데, 지금부터는 반입 물량 정확하게 검수하고 처리하겠다는 취지의 원망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근로자들이 서로 간 사실을 확인해본 결과 그 누구도 그 의원에게 불편사항을 전달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회사에 보고하며 확인해보라고 하였습니다.

    11월 4일 정도환경 회사 관계자가 해당 의원에게 확인해본 결과 그 의원은 처음에는 정도환경 직원으로부터 들은 것이 맞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생곡 이앤이 직원으로부터 들었다고 번복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회사 관계자와 근로자 대표가 생곡 재활용 센터를 방문하여 그날 언쟁 당사자들과 면담한 결과 생곡 재활용센터 대표는 “OOO 의원이 세차레나 정도환경 직원으로부터 들었다.”라고 확인해주었습니다.

    이런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사실에 저희 근로자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해당 의원의 말이 사실이고 정도환경 직원이 생곡 재활용센터에 대해 허위사실로 구의원에게 어려움 해결을 부탁한 것이라면, 그동안 생곡 재활용센터와 쌓아온 좋은 유대관계는 무너지고, 배신감에 엄격하고 정확한 검수를 받게 되며, 만약 저희가 미처 선별하지 못하거나 실수한다면 반입정지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주민이 배출하는 품목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고스란히 배출 주민들에게 분리배출에 대한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게 되어 수거 거부와 같은 주민 불편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는 해당 의원이 더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설령 정도환경 직원으로부터 들었다 하더라도 생곡 재활용센터로 갈게 아니라 합법적인 방법과 절차(구청 청소과 상의 후 대책 마련 등와 같은 다른 방식으로 해결했어야 합니다.

    (이후 생략

    위 근로자 대표의 탄원서를 보면, 이번 사태에 대해 현장 근로자들은 심각한 위기와 위협을 느꼈던 것입니다. 동래구청 청소행정을 담당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2022년 해운대구가 이런 비슷한 건으로 일주일 넘게 반입금지 조치로 해운대구 청소행정이 마비된 사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는 동래구청과 주민, 근로자를 위해 곧장 생곡 재활용센터를 방문하여 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에게 “해당 의원말은 거짓이 분명한데, 만약 정도환경이 맞다면 저희가 옷을 벗겠다.”라고 까지 읍소해가며 그간 어렵게 쌓아온 상호간 유대관계를 훼손하는 해당 의원말이 거짓임을 입증해야 했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은 생곡 재활용센터 대표님이 저희 회사에 대한 오해를 풀고 동래구 관내업체 중 저희 회사만 반입금지 조치를 단 하루 만에 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이후 의장님께서 생곡을 방문하셔서 동래구 전체 반입금지 조치를 해제시켜 주셨습니다. 어려움 속에서 저희 동래구는 해운대구와 달리 동래구 주민 불편을 빨리 해소하고자 의장님과 구청 청소행정 공무원분들 그리고 저희 회사 임직원 모두 합심하여 사태를 해결했습니다.

    의회에 바랍니다.

    해당 의원의 “정도환경 직원으로부터 들었다.”라는 거짓말은 지난 5년간 저희가 어려움을 겪었듯, 구청이 엄격히 요구하는 저희 회사의 ESG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것입니다. 『정도환경 직원으로부터 들었다.』라는 거짓은 저희가 어렵게 쌓아온 생곡 재활용센터, 동래구청과 회사 간 파트너십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것이고, 회사와 근로자간 신뢰관계를 훼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수거거부로 주민 불편이 대량 발생했다는 사실입니다. 구청 행정을 마비시킨 수거중단 사태가 우리 잘못일까 저는 밤새 일한 직원들 깨워가며 사실 관계를 확인해야 했습니다. 이처럼 해당 의원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ESG의 중요한 S가 또다시 위협 받았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번 일이 처음이 아니란 사실입니다. 무단촬영, 뒷조사, 지속적인 민원제기, 언론유포 등 수없이 많은 해당 의원의 자료 요구, 의혹제기에 끊임없이 시달리며 지치고 힘들어 그만두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저희를 믿어주고 격려해주시는 구청 관계자분들과 다른 의원님들의 응원에 힘을 얻고 나날이 발전하는 저희 회사와 근로자들 보면서 위안으로 삼으며 버텨왔습니다.

    동래구 청장님께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명품도시 동래구로 만들겠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회사도 동래구 구성원으로서 부산을 선도하는 명품도시 조성에 부족하지만,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저희는 이런 마음가짐과 자세로 지난 5년을 일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또한, 청소행정 분야에서 부산시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러기에 무분별한 해당 의원의 행동으로 동래구가 위협받고, 열심히 일하는 저희가 힘 빠지는 일은 두 번 다시 없도록 의회가 지금이라도 해당 의원이 왜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무모한 행동을 하였고, 왜 하필 정도환경인지 소상히 밝혀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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