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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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장 허가에 대한 건의
- 작성자김**
- 작성일200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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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래구 명장동 용인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감 김승청 입니다.
동래구는 일찌기 선비들의 고장으로 많은 인재가 배출된 유서 깊은 고장입니다.
저희 학교도 지금까지 20여년 동안 인재 양성을 위하여 불철 주야 전심전력하여 학생들을 가르쳐 왔습니다.
그런데 용인고와 대명여고 사이에 학교 교육기관의 동의도 없이 법적 하자만 없다는 이유로 대형 골프 연습장을 허가해 주신데 대하여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학생들은 조그마한 것도 신기함과 눈요기에 매우 신경을 씁니다. 그런데 소음이 나지 않게 하겠다는 핑계로 체육 시설을 허가 해 준다면 밤 12시까지 자율학습 하는 학생들은 집으로 돌려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야간에 라이트를 켜고 20∼30여명이 스윙을 하게 되면 그 모습이 장관일 것이고 그 딱딱 소리는 주간보다 훨씬 크게 들릴 것이며 그 때마다 손님들에게 살살 치라고 할 수도 없고 50∼70m의 그물망이 학교 앞에 쳐 있으면 유서 깊은 3.15 탑과 마안산(대포산)의 아름다움과 숭고한 정신이 망각됨은 물론이고, 밤늦게 라이트를 키고 골프공이 반짝거리며 날아 다니는 골프공의 모습등을 보면 학생들의 학습은 도저히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에서 비선호 학교로 바꾸어 질 것이고 학교의 존립 자체가 흔들리게 됩니다. 괜찮을 것이란 짧은 생각으로 허가 해 주어 많은 부작용이 눈에 뻔하게 보이는 관계로 저희 학교와 대명여고 두 학교의 교사, 학생, 학부모 들은 유감의 뜻을 표하며 골프 연습장 시설 허가 반대를 위해 끝까지 노력 할 것입니다. 시설이 생긴 후의 부작용을 큰 안목으로 깊이 생각하시고 동래구의 한 학생이라도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국가와 민족에게 봉사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키울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이에 골프장 허가를 취소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